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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HACCP 지원체제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1일(금) 진흥원 회의실에서 (주)젠푸드, (주)동원F&B, (주)한보제과 등 40개 업체와 ‘HACCP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HACCP컨설팅 자금 지원사업에 신청한 업체 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선정한 33개 의무적용업소와 7개 자율적용업소이며, 주요내용은 HACCP 도입을 위한 사전현장조사, 종업원교육, 시설?설비 개선사항도출, 위해분석 및 CCP설정, 기준서 작성 등에 대한 기술지원 사항이다.

식약청은 HACCP를 도입하고자 하는 업체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컨설팅 비용의 약 50%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9개 업체에서 올해 40개 업체로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진흥원 김성조 HACCP?GMP 팀장은 “협약을 체결한 40개 업체에 대해서 HACCP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