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활명수'로 잘 알려진 동화약품공업[000020]
이 경희대의대 신경정신과 윤도준 교수를 부회장으로 영입한다.
동화약품공업은 오는 3월 2일 윤 교수가 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24
일 밝혔다.
윤 교수는 동화약품 윤광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길준 사장의 형이다.
1952년생인 그는 서울고와 경희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희의료원 정신과
과장,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회사 지분은 윤 교수가 5.13%, 윤 사장이 1.89%를 각각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장남인 윤 교수가 취임하면 현 윤 사장과의 역할분담 등 동
화제약에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동화제약은 지난해 1천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