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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ESG 바람?...소비자 절반 '친환경 식품 안산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거센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친환경 식품 소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1%는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식료품 주 구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품 구입 주기를 설문한 결과, 전년 대비 3.7%p 증가한 48.1%의 가구가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2~3회(1.2%)’, ‘주 1회(6.5%)’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은 각각 1.6%p, 2.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별로 살펴보면 1인 가구와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가구의 비중이 각각
63.5%, 68.0%로 비교적 높은 반면, 3인 가구와 4인 가구의 경우 해당 비중이 각각 35.2%, 39.5%로 비교적 낮았다.


가구주 연령이 40대인 경우 친환경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가구의 비중이 37.4%로 가장 낮은 반면, 가구주 연령이 70대 이상인 경우의 해당 비중은 74.4%로 비교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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