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식심의위원회 본격 활동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심의위원회는 16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신년인사회’를 갖고 초대위원장에 이형주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심의위원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자문기구로 학계, 연구기관, 업계,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80명의 건식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으며, 총 6개 분과(제도, 기준 · 규격, 원료 · 성분, GMP, 표시 · 광고, 수출입)로 구성돼 있다.

심의위원회는 그동안 구성은 돼 있으나 위원장단이 구성되지 않고, 3개 분과(기준 · 규격, 원료 · 성분, 표시 · 광고)만 부분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나머지 3개 분과의 분과위원장 선출(제도분과 : 신동화 전북대 응용생물공학부 교수, GMP분과 : 김한수 롯데제과 식품연구소장, 수출입분과 : 정명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산업단장)도 이뤄져 심의위원회의 전면 가동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부위원장 2명은 이형주 위원장이 지명해 선출할 예정이다.

이승현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