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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강화하고 제품 차별화하자”

경기도 제2청사, 축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경기도 제2청사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05년도 중점 시책사업으로 고품질 축산물브랜드 육성 및 기능성 축산물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품질 축산물브랜드단지의 역량 강화 ▲한약재 등을 활용한 기능성 축산물 개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 전염병예방 및 축산물의 안전성 강화 ▲국산 조사료 이용성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총 186억원을 투입한다.

제2청사측은 고품질 축산물생산기반 확충 및 양주골한우 등 브랜드단지 5개소를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화 촉진을 도모하고자 25억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학·연 협력, 한약재인 “옻”의 육질 개선 및 건강증진 효과를 이용한 “옻한우·돼지고기” 개발(가평축협) 및 “참숯”의 유해 미생물 차단효과를 이용한 무항생제 “참숯 돼지고기” 개발(파주축협) 등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기능성 축산물 개발 촉진을 위해 브랜드당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59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64억을 투입, 축산분뇨처리시설 85개소 확충 및 축산환경개선제 596톤 등을 지원한다.

정병기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