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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적용 위한 시설·설비 표준 모델 보급

식약청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HACCP 적용 활성화를 위해 ‘HACCP 적용을 위한 시설 설비 표준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식품 제조·가공업소가 위생적인 식품 공장 운영 및 시설 개?보수 또는 신규 공장 신축을 할 경우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설비 및 재질 전반에 대한 기본 사항과 선정 기준, 장단점 및 단가 등을 예제와 사진 등을 병행해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냉동식품(만두류)과 냉동수산식품(어류), 레토르트 식품 공장 설계 포인트와 구획, 동선, 조명, 배수, 공조 등 재질과 설계, 시공, 규격, 운영, 단가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이 표준모델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은 2006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어묵류 등 6개 식품류에 대한 HACCP 의무 적용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재정과 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모델이 식품제조·가공업 및 건축·설계 관계자, 대학 또는 관련 분야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