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한국인에게 많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헛개나무 추출물(HD-1)을 국내 최초로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유산균 발효유 ‘구트 HD-1)을 24일 출시했다. ‘구트HD-1’에는 최근 간 기능 호보 및 숙취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추출물(HD-1)과 매일유업이 산·학·연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해낸 알코올 분해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과 락토바실러스 카제이가 들어있다. 특히 헛개나무 추출물은 산림청 임업연구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간독성과 숙취해소 활성을 갖고 있는 조성물 특허를 3종이나 취득하는 등 간 보호 효과와 혈중 알코올 농도 저하 등의 효능을 지닌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된 바 있다. ‘구트HD-1’는 또 간 손상 보호 및 예방에 유용한 활성을 갖는 밀크씨슬 |
또한 이 제품에는 베타인과 복합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고 복분자 농축과즙이 첨가돼 있어 영양뿐 아니라 맛도 뛰어난 고급 발효유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효능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가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구트HD-1’을 투여한 후 알코올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35%나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은 향후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한국인의 간암에 의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23.4명으로 세계 1위이며 만성 간질환의 경우 28.8명으로 3위 수준”이라며 “‘구트HD-1’을 규칙적으로 마실 경우 간기능 개선 및 간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트HD-1’의 소비자 가격은 150ml 한병에 1,300원이다.
정병기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