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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업계최초 ‘TPM’ 실시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

‘비타500’의 신화를 창조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업계 최초로 ‘TPM(전사적 기업혁신운동)’을 도입하는 등 끊임없는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이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반활동으로 설비보전 업무가 보전 부서만의 고유 업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사적으로 설비 보전 업무에 참가하는 ‘전사적 기업혁신운동’을 말한다.

광동제약은 TPM을 도입함으로써 제조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정리 정돈에서부터 시작해 설비의 작은 결함
까지도 제거해 제약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본을 정착시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였고 기계를 내 몸처럼 소중히 다룸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회사는 GMP 적용 사업장으로 제품의 완전한 품질을 보증해야 하며 이를 위해 원료에서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특히 제조 시설물과 제조설비, 작업자의 위생관리는 GMP에서도 핵심적으로 관리하는 사항이다.

이런 의미에서 광동제약이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TPM 운동은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GMP의 관리 항목들을 쉽고 재미있게 스스로 실행하도록 함으로써 생산성 혁신에 이바지 하고 있는 셈이다.

광동제약의 TMP 컨설팅을 맡은 KTPM의 이병관 컨설턴트는 “광동제약 직원들은 최근 회사가 많은 성장을 이룩해 자칫 빠지기 쉬운 자만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상식과 기본을 최우선으로 하는 TMP활동을 철저히 받아들여 눈에 띠는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과 혁신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지’와 ‘개선’이라는 두 축의 활동이 수레의 양 바퀴처럼 조화를 이루며 굴러가는 광동제약의 혁신 활동은 올해 ‘일류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기반 확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조 편집국장/bjkim@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