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사범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이들 업소들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개업소를 적발하고 보관중인 해당제품 전량을 압류했다.
인천 부평구 부개동 소재 한솔종합식품은 2004년 9월부터 12월 16일까지 무신고로 영업을 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한 떡볶이떡, 도토리묵 등의 제품을 40여개의 소규모 판매업소에 판매했고, 호떡반죽에 허용외 식품첨가물인 ‘삭카린나트륨’을 넣어 총 3백3십만원 상당을 제조해 무표시로 판매해 오다 형사고발 조치됐다.
수원시 팔달구 매탄동 소재 연합식품은 2004년 1월경부터 12월 16일까지 밀가루반죽 제품을 제조한 후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한솔종합식품 및 노점상 등 약 25개업소에 판매해왔다.
또한 인천 부평구 부개동 소재 꼬래모는 2003년 8월 27일부터 2004년 12월 16일까지 식품등 수입판매업을 하면서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배추김치 제품을 유통기한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의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