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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음식점 선택 기준 '맛' 보단 '분위기'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음식점 선택 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맛'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맛을 중시하는 비중은 해마다 감소,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감성 저격 음식점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의 음식점 선택기준은 음식의 '맛'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작년 대비 중요소가 감소했다. 음식의 맛은 2018년 34.7%에서 2019년 33.0%로 1.7%p 감소했다. 반면 '분위기' 중요도는 작년 대비 2.3%p 증가했다. '서비스'와 '메뉴 다양성'도 소폭 상승했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