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합동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와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수입업체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식품 및 상습·고의적 위반업체를 위주로 총 177개 업소를 점검했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준․규격 부적합 제품 유통․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여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