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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설 대비 축.수산물 지도점검 실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설 명절을 대비해 부정, 불량 축산물.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급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96개소와 수산물판매업소 2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영업실태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식육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및 운용실태, 불법 축산물 취급판매 행위, 유통관리에 대한 점검과 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의 대량소비가 이뤄지는 명절 전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