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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삼계탕 중국 수출 가공장 선정 총력

중국 검역단 현지 실사 앞서 점검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중국 삼계탕 수출용 가공공장으로 우선 선정된 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과 체리부로 금계수옥지점의 최종 선정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작업장 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전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나주시, 장성군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축가공 시설과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설명 자료를 준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중국 삼계탕 수출은 지난 10월 한.중 간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정부에서는 수출용 삼계탕 가공공장 등록 등 수출을 위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삼계탕 가공업체 가운데 생산과 수출 실적 등 서류평가를 통해 전남 2개 업체를 포함한 전국 8개 가공장이 수출용 가공공장으로 우선 선정한 상태며, 중국 검역단이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수출작업장으로 인증하게 된다.

체리부로 금계수옥지점은 21일, 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은 22일 현지실사가 이뤄진다.

권두석 도 축산과장은 “전남 2개 업체가 대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으로 최종 인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시설의 현대화 등 육계 사육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고병원성 AI 등 닭 질병 발생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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