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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웰빙형 '해와人 양파라면' 출시



경상남도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양파를 이용한 웰빙형 라면을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양파라면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5개월간 합천군과 합천유통 주식회사(대표 장문철)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와人 양파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양파라면은 면뿐만 아니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에도 양파가 함유돼 있으며, 방부제 및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밀가루를 사용한 웰빙형 건강라면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생산된 10만개는 합천유통 로컬푸드 직매장과 합천영상테마파크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군청 매점에서 개당 1000원, 박스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점차적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합천은 전국 3위의 양파 주산지로서 해와人 양파라면 출시를 계기로 합천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파 소비 촉진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홍보 및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