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그동안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소각 처리해 왔으나 유수분리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음폐수에서 유분을 분리한 후 소각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각 처리되던 음폐수에서 기름을 분리해 바이오 에너지화 함으로써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며, 2차 오염 물질 감소로 환경 보존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음폐수 사용료 징수로 세입 증대 효과가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수익을 증대하고,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에 따라 이미지도 제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