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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테마거리' 선정 총력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에 '수원통닭골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통닭골목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일대에 11개의 통닭집이 자리 잡은 명문 골목이다. 이곳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문을 연 지 2년 남짓한 통닭집까지 다양한 역사들이 거리 곳곳에 즐비해 있다. 

시에 따르면 수원통닭골목은 연간(2014년 기준) 내국인 약 130만 명, 외국인 약 7만 명이 방문하는 음식 명소로 지난 1월 KBS2 '다큐3일'에 소개된 후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수원통닭골목을 수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지원하는 '음식테마거리' 공모사업에 지원했고 현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테마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위생환경개선, 연계관광 테마상품 발굴, 음식관광서비스 개선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수원통닭골목의 브랜드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음식테마거리 선정을 통해 더 풍성하고 체계화된 수도권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테마거리'는 오는 20일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이후 현장평가 등을 통해 5월 중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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