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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신현수)은 ‘식중독저감대책’의 일환으로 4월 28일 대전정부종합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체 등 종사자 및 학교급식지도교사 등 400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질환 등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체급식전문가인 LG아워홈 양혜원 차장과 삼성에버랜드 장문상 위생팀장을 초빙해 식중독균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집단급식시설의 음식물조리, 보관, 저장, 급식관리 방법 등에 관한 실무중심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전식약청 식품감시과 임성기 과장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방향에 대해 식약청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식약청은 관련협회(급식관리협회 대전ㆍ충남지부)와 공동으로 하반기 중에 급식시설내 출입구에 신발 소독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05년에는 조리실 출입구에 손세척 소독기를 설치토록 하는 등 식품업소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