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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농산물 '셀레늄' 지방 표준 정식 발표

10일 중국 식품 언론매체 식품과기넷에 따르면 광시 품질기술감독국은 '셀레늄 강화 농산물 셀레늄 함량 분류 요구' 지방 표준을 정식 발표했다.


표준은 곡물류 셀레늄 함량 범위를 0.15~0.50mg/kg, 찻잎 및 차제품류 셀레늄 함량 범위를 0.25~4.00mg/kg로 규정하고 표준치 범위 내에서만 '셀레늄 강화' 농산물이라 칭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광시는 셀레늄 강화 지역으로 현재 전국 최대 면적의 셀레늄 강화 토지다. 그러나 이에 상응한 셀레늄 강화 농산물 표준 미흡으로 농업 발전의 제약을 받고 있다.


광시 품질기술감독국 측은 "만약 셀레늄 함량이 일정 표준보다 낮게 되면 셀레늄 강화 농산물이 시장에 범람하게 될 것이며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한데 섞여 시장 관리에 불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셀레늄 함량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재배 비용이 대폭 증가해 제품 판매가가 과도하게 올라 판매에 불리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표준 실시는 광시 셀레늄 강화 농산물 산업에 참고로 제공되고 산업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 타파 추진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