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방침이 승인되면 레드불이나 몬스터같은 음료는 관영 건물이나 행사지에서 19세 미만에게 판매할 수 없게 되며, 편의점에서도 팔 수 없다.
금지안을 지지하는 글렌 드 배리매커 시의원은 "어린이들을 에너지 음료의 유해함으로부터 지켜내야 하고, 음료에 다량 들어간 카페인이 의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금지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캐나다음료협회의 짐 고에츠씨는 C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보건부가 심층 연구 끝에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