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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발효식품농공단지내 음료.도정공방 준공식


괴산군은 14일 괴산읍 능촌리와 사창리 일대에 조성하는 발효식품농공산업단지내에 음료공방과 도정공방이 건립돼 1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공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된 음료공방은 친환경 음료 생산 공장으로 부지면적 9064 , 건축면적 3631 로 건립됐으며 농업회사법인 해피푸르츠(대표 박동호)가 사업을 운영하며 유기 음료인 두유, 과일, 채소 음료 등 8종을 연간 900만개(200ml/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연매출 9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을 원재료로 음료를 가공해 관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정시설은 불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남무현)이 운영하며 부지면적 3728 , 건축면적 1193 로 건립됐고 시간당 2.5톤, 일일 20톤의 벼를 도정할 수 있는 생산시설 및 200톤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내 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경쟁력 강화로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음료공방 및 도정공방 준공으로 관내 유기농산물의 생산 농가의 소득창출과 고품질 쌀을 생산해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