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경기에 이어 8일 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 등 각 지방식품안전청에서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 다짐대회’가 열렸다.

▲ 부산식약청 가두행진
부산식약청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전초등학교에서 부산급식운동본부, 부산 YWCA,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및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장에서 서면로타리까지 부정ㆍ불량식품에 대한 국민적 감시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대구식약청 구미초등학교 가두행사

▲ 대구식약청 고산초등학교행사
대구식약청은 7일 경북 구미초등학교에 이어,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과 함께 고산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을 초청해 대회를 갖고 가구캠페인을 벌였다.

▲ 대전청행사 전경

▲ 대전청 신현수청장 전시물 관람
대전식약청은 서대전초등학교에서 급식지도교사 118명, 명예감시원 50명, 관련단체 및 위생공무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열어 불량식품 전시회와 간이킷트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대전청은 어린이 명예식품감시대를 발족해 초등학교 3~5학년 중 어린이 명예식품감시원을 위촉하고 학교 주변 식품판매점에 대한 담당지도교사와 모니터링 실시와 모니터링결과 발표 및 토의, 교육청 및 식약청에 결과 통보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급식지도교사와 명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대회를 실시하고 식품안전 캠페인을 벌여 식품안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국적인 행사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실태를 홍보하고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 단속을 해 나갈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실현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 국민적 감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의 정화를 통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 행사와 함께 학교주변 부정ㆍ불량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전국에 식품안전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현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