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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과채류 바이러스병 현장진단 서비스 실시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파프리카, 토마토 등 과채류의 바이러스병 사전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병 현장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바이러스 현장진단 키트는 휴대가 간편하고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 현지에서 작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5분 안에 진단해 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박과류, 가지과류와 나리의 주요 바이러스병 진단이 즉시 이뤄지며 감염 여부를 진단 즉시 판단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현장진단 키트를 활용, 군내 7개 육묘장의 바이러스병 진단 순회를 오는 4월 말과 5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물의 바이러스병이 발견될 경우에는 확정검사 및 기주식물 제거 등의 추가조치를 취해 병의 만연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현장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들의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