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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특용작물 체험농원 조성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지역농업인들의 새 소득원 창출을 위해 삼척세계 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 내(內) 특용작물 체험 농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3000만 원의 사업비로 0.85ha의 면적에 오는 5월까지 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거나 재배되는 소득이 높은 작물을 선정하여 전시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서 조성하는 전시포에는 산수유 자구자 등을 비롯한 관목과실류, 두릅·산초, 블루베리 허브, 야생화 등 총 140여종의 작목을 구획별로 식재하고 탐방로를 개설하여 체험농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구획별로 징검다리 등을 배치하여 탐방로를 조성하고 탐방로 주변 대로를 중심으로 사철나무 등을 활용한 경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에서 재배되는 소득이 높은 작물을 체험농원에 도입·배치하여 농업인들이 관람하게 함으로써 지역농민들의 작목선정의 폭을 넓혀 새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아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