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자매결연 도시들이 정선 고랭지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보령시 4.47톤, 철원군 5.15톤, 인천 남동구 10톤을 포함, 총 19.62톤의 감자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풍작으로 인한 판매부진과 햇감자 수확이 겹치면서 폐기처분의 위기에 처한 정선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의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감자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많은 물량의 감자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정선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3개 시·군·구와 문화·관광교류,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활발한 교류활동 펼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자매결연도시가 큰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와 상호교류 및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