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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양파나눔행사로 농가지원 나서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은 농가를 돕기 위해 대량의 양파를 구매해 한국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전국 719개 복지시설에 50t(3000만원 상당)과 교촌의 지사, 가맹점, 계열사 및 임직원들에게 양파 15t(9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교촌은 최근 조생양파 전국 생산량(12만900t)이 전년(8만2700t) 대비 46% 증가했으며 소비부진마저 겹쳐 재배농가들은 가격하락 등 유통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 이 같은 농가의 현실을 감안해 나눔 행사를 마련한 교촌은 기업과 농촌의 상생체계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대량의 양파를 전달하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 부진에 빠져있는 양파의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