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환경·건강·배려를 고려한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주관으로 개최된다.
도내 9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사랑나눔카나페, 건강식생활퀴즈대회, 이야기가 있는 전통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전통식문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양하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캠프와 함께 초등학생 식생활교육을 위해 ▲녹색식생활체험학교 ▲식습관교육시범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식생활교육충남네트워크 및 식생활교육기관과 협력해 아침밥먹기 캠페인, 음식시민 인문학교육 등 범도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사 자격취득 교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 10여명이 함께하여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캠프 교육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한국음식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