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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들 에너지 절약 동참

서울시, 관악신사시장 '초록전통시장’ 1호점 선정


관악신사시장의 상인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며 전통시장들이 에너지 절약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6일 백열등을 없애고 에너지를 아끼며 태양광발전설비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관악신사시장이 ‘초록전통시장’ 1호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은 오전 11시 관악신사시장 입구에서 김상범 행정1부시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신사시장상인회 회장과 상인들, 환경단체, 필립스전자 관계자, 서울에너지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초록전통시장은 백열등을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조명과 간판 소등, 대기전력 차단, 실내 적정온도(여름 26℃ 이상, 겨울 20℃ 미만) 지키기 등의 절약지침을 실천하는 시장이다.


상인들은 전력소비가 많은 백열등 대신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불필요한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아두어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대낮에 불필요한 간판과 조명을 끄는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악신사시장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기를 설치해 공용부분의 전기를 자체 충당하는 등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전통시장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에너지 절약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초록전통시장 지정 확산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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