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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삼 베트남 수출길 열리나

안희정 도지사, 인삼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 해외에서 인정 받길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13 베트남 인삼(홍삼) 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도내 인삼(홍삼) 가공업체 5개사와 도에서 충남 인삼(홍삼)의 우수성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이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판촉전이 개최되고 있는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로 호치민시 국민소득은 베트남 평균 국민소득의 3배 이상에 달하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 및 음식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한국 고유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홍보 도우미를 배치하고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한국 영상물 방영, 인삼(홍삼)시식, 샘플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인삼 판촉전과 같은 해외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충남 인삼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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