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대표 신희호)는 지난 6일 본사에서 개최한 ‘제11회 아모제푸드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포함 총 14팀을 선정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해외연수를 부상으로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모제푸드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1년간 진행되어 온 외식업계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리노베이션 혹은 이노베이션 (Renovation or Innovation)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70여개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출품한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상은 닭 가슴살과 콩으로 만든 음료라는 새로운 아이템인 닭 가슴살 바를 제안한 ‘콩닭 콩닭’(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진영, 장은경)이 수상했다. 몸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현대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재윤 교수(경희대 외식경영학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최근 학생들의 외식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