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인천지역 요리관련 학과 학생과 유천호 강화군수 및 여성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 신세대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 농수산물로만 요리하여 신세대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고 속노랑 고구마, 순무, 인삼, 새우젓 등 강화의 맛을 알리려는 목적이다.
이날 펼쳐진 신세대요리 경연대회는 40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작품에 대한 시식평가회도 병행해서 이루어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요리를 직접 선보였으며 바로 현장에서 평가를 받아 레시피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강화도 음식사랑회 김화선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신세대들의 독특하고 재치 넘치는 레시피 개발과 인천지역 소비자들이 강화 농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강화농수산물 이용 활성화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도 행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젊은 요리사 분들이 강화 농특산물을 가지고 만든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음식을 보며 강화 농산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개인 블로그에 참석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