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대표 신희호)가 ‘제11회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아모제푸드 공모전은 외식업의 역사를 대변 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지난 10년간 외식업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며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도 총 24개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약 120편의 공모작이 접수되어 외식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한식을 주제로 개스트로 펍(Gastro Pub)을 제안한 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외식업에서 한식의 가능성도 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 해 공모전은 ‘리노베이션 혹은 이노베이션 (Renovation or Innovation)’의 주제로 진행된다. 리노베이션(RENOVATION)은 기존 브랜드의 개선 아이디어로 고객 이용과 니즈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로 새로운 판매 방식 또는 브랜드 컨셉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아모제푸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모작과 함께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선별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발된다. 수상자는 최종 대상(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10팀) 등 총 1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 및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이번 공모전은 총 1,300여 만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된다. 또 '아모제푸드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아모제푸드 천진원 마케팅실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