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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김장 모드! 롯데마트 절임 배추 예약 판매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및 롯데마트몰을 통해 김장 재료인 절임 배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어 배추, 무 등의 작황이 좋아 주요 김장 재료 가격이 작년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도 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일본 방사능 공포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김장을 직접 담그려는 가정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롯데마트 김장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올해 김장을 담그겠다’고 답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먹거리의 안정성’을 이유로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 재료인 ‘절임 배추’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절임 배추는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시간을 덜어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준비 물량도 작년보다 2배 가량 많은 800톤을 준비했다.

 
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는 한편,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 시설에서 절임 작업을 진행해 품질도 높였다.

 
이밖에, 김치를 처음 담그는 젊은 주부들을 위해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세트', 김장 양념만으로 구성된 '김장 양념속' 등'간편 김장 재료' 상품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김장 재료 예약 판매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몰’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다음달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직접 무료로 배송해준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일본 방사능 공포로 식탁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수요를 감안해 절임 배추, 양념 속 등 김장 재료 예약 판매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