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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아세안 회원국에 수확 후 관리기술 교육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는 오는 25일까지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등 아세안 9개 회원국의 농림부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18명을 초청하여 농산물의 수확후 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아세안 회원국의 낙후된 수확후 관리 기술 개선방향 수립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원예산물의 수확후 관리 기술 이론 전반을 소개하고 국내 유통기술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국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원예산물의 수확후 생리, 원예산물의 품질관리 기술, 신선편이 가공 및 유통기술, 농식품 포장기술, 위생관리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농협유통,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aT 센터, 영농조합법인 피티에이, 충주APC 등 관련업체를 방문하여 우리의 선진유통 기술을 견학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농업이 주력 산업인 아세안 회원국의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력개발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부터 외교부 및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을 받아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