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김춘석)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농업인이 아닌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은 아파트나 옥상에서 텃밭을 가꿀수 있도록 농업의 기초이론과 함께 텃밭재배와 작물설계, 자연순환농법 등으로 구성하여 농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종 연구사는 “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농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의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