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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신이 내린 과일 ‘블루베리’ 품질 재배 교육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수북면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을 위한 블루베리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영식 농업연구사를 통해 블루베리 품종 특성 및 신품종 소개, 블루베리 성장단계와 작형별 특성·관리요령, 재배상 문제점 등의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배상의 문제점, FTA로 인한 블루베리의 수입, 국내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앞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기술, 경영기법, 유통·가공 등 종합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을 받은 김재성 농가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어려웠던 점과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 유익한 교육”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로 FTA를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농업을 위협하는 FTA를 대응해 나가기 위해 품목별 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6일에는 블루베리 유기재배와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학습을 정읍으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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