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으로 전국 500여 개 단체급식, 150여 개 식재공급, 370개 소매 고객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현대그린푸드는 강원도 농수산물(12.6~13.5월 기준)을 4,265톤 총 77억원을 구매하였고, 특히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동해안 도루묵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우리도와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유통활성화 위한 상생의 파트너쉽 관계 구축을 제안해와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유통 활성화에 협력 ▲서비스산업(급식, 식자재 유통)에 적극 협력 ▲신규산업(6차산업 등) 개발, 제안 및 지원 ▲사회환원사업(수재민 돕기 등) 제안 및 협조 ▲상기 사항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앞으로 강원도와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0월 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11월중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강원도와 현대그린푸드 각 당사자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수․축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관광․외식 등 서비스산업 발전 및 신규 사업 개발 등에 지자체-기업 간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공동으로 사회에 공헌할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도내산 농산물의 과잉생산시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대량소비처에 직접 공급,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한편 안정된 판매처 확보로 농가 부가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도내 농업인과 가공품생산자들의 판로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