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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농업연수원단 여주 농업기술센터 방문

 

경기도 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은 최근 외국으로부터 농업관련 견학을 위한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티오피아 농업연수 공무원과 관계관 등 13명이 농업기술센터 시설과 친환경실천학습장을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김완수 소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박중하 경영정보팀장으로부터 여주농업에 관한 PPT 자료로 소개를 듣고 난 후 농업에 관한 여러 가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농업정책, 벼농사, 친환경농법 등에 대해 크게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농업기술센터 내 환경농업분석실과 쌀분석실, 유용미생물실, 여주쌀전시관, 친환경실천학습장 등을 둘러보며 각 실험실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었는데 300여종의 벼를 재배중인 벼 유전자원포와 관상용 벼 화분, 그리고 전통농기구를 함께 전시한 여주쌀전시관 등에 관심을 나타내며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에티오피디아 농업연수 공무원단을 인솔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글로벌협력연구부의 손수현 원구원은 “연수단은 2주간 한국농업 시찰 및 농업연수로 추진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는 현재 벼농사를 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식문화 개선을 통해 밥을 식사 메뉴에 포함하고자 벼농사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농업연수단은 2013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 성과확산 사업(KAPEX)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체계 등에 대한 현장학습으로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가장 좋은 코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