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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5회 젖소 홀스타인 품평회' 개최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 관내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제5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14일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 품평회 또한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50여농가 150여두의 우량한 젖소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시는 279농가 22,366두를 보유한 경기도내에서 최대의 낙농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단위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올 하반기 전국대회 상위입상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를 공동주관한 김영철 이천축협장과 이경호 이천시검정연합회장은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뛰어난 낙농산지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도심속 친환경 목장의 이미지로 농가, 시민, 학생, 어린이가 함께하는 화합의 제전으로 휠링 품평회를 주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등 축산관련단체의 후원으로 관람객에 대한 경품과 기념 유제품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