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대표 최승윤)가 9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 간 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 고객들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가다 음료를 마시고 도장 쿠폰을 찍은 후, 완성된 쿠폰을 점원에게 주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베스트셀러 도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와 서영은의 ‘돈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를 각각 한 권씩 증정한다.
그 동안 영화, 전시회 등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오가다는 이번 북 이벤트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가다 북 이벤트는 오는 10월 10일과 11월 11일, 두 번에 걸쳐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벤트 당첨자는 홈페이지, 또는 오가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가다 관계자는 “올 하반기 북 이벤트를 포함해 공연 이벤트 등 고객들과 문화적인 소통을 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오가다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