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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랑의 김장대축제 배추 모종 2만포기 식재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5일 오후 2시 초장동 휴경지에서 '2013 사랑의 김장대축제'에 사용할 배추 모종 2만 포기를 식재하였다.

 

이번 배추 모종 식재는 12월 5일경에 개최 예정인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김장대축제에 사용할 배추로,  재배를 위해 잡초가 무성한 휴경지 풀베기, 밭 갈기, 비배관리 등 사전준비에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 회장과 소속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배추 모종 식재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2013년 사랑의 김장대축제에서 3만 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궈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등 5천세대에 전달할 계획으로 2만 포기는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1만 포기는 지역 내 배추재배 농가에서 구입하여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