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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모범음식점 위생용품 지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등 국제행사에 대비, 고품격 음식문화 조성과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모범음식점에 위생용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구 소재 모범음식점은 현재 109개소로 한식 75소, 일식 9소, 양식 11소, 중식 4소, 뷔페식 4소, 기타 6소로 지정돼 있다. 

이들 모범음식점은 외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맛과 영양이 우수하며 위생적인 먹거리 음식을 제공해 음식문화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이에 대한 인세티브 차원에서 이들 모범음식점에 수저 받침대와 향균도마, 마스케어 등의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배진교 구청장은 "위생적이고 친환경적 음식문화 자율실천으로 알뜰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우수음식점을 양성해 구민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음식점 지정은 년 2회 상·하반기로 실시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개업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하고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아야 하며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후 2년이 경과한 업소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