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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농촌테마마을 민박 인기 급증

강원도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테마 마을인 가곡면 덕풍계곡 마을에 조성한 체류형 농가 민박이 피서철을 맞아 인기를 끌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체류 중심의 농가민박 비즈니스 활성화로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지난해 사업비 5,000만원(국비50%, 시비50%)으로 가곡면 풍곡리에 농가 민박 4동을 농촌체류형 민박으로 조성하였다. 

가곡리 풍곡리 농가 민박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된 '농가민박 품질인증 평가지표 및 인증기준'에 의해 조성된 고품격 농촌민박으로 황토, 구들돌, 아궁이 등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전통난방 양식으로 조성하여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체류형 농가 민박을 조성한 가곡면 풍곡리 덕풍마을은 도농간 교류가 활발한 전통테마 마을로, 덕풍계곡의 1급수의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농촌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마을 정취로 인하여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삼척시는 가곡면 풍곡리 농가 민박은 지난해 운영 결과 민박 운영으로 인한 농가 소득은 가구당 3백여만 원에서 많게는 5천만 원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체류형 농촌민박 조성으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