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날씨의 특성상 무더운 기온과 장마로 인해 식중독 발생 지수가 위험단계로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잦은 가운데 관내 중학교에서도 식중독의심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전라남도 식품안전과 이순석 사무관을 초빙해 집단급식소 및 위생관리 취약 시설인 50인 미만 급식시설 종사자 약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세척, 살균 등 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방법과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위주로 교육했다. 또 단체급식에서의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집단설사환자 발생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규명과 후속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며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식중독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