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마산점(점장 정영주)은 23일 마산합포구 관내 장애아동 및 가족들을 초청해 '희망나들이'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마산합포구 관내 장애아동 15명과 그의 가족 15명 그리고 이마트 봉사단 15명이 한 몸이 되어 진주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마트 직원들은 지역 내 불우 장애아동에게 1일 부모가 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후가 좋지 않아 힘은 들었지만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희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마트 마산점은 지난 3월에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영신원 아동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책상 15점을 새 책상으로 교체해 주었으며, 4월에는 '희망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판매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고, 5월에는 저소득 아동을 초청해 '희망환경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작품전시회를 열어주는 등 다양한 희망테마를 가지고 희망나눔 행사를 펼쳤다. 하반기에도 '희망헌혈나눔' 및 '희망김장 나누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