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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매향리 빵 나눔행사

평택 해경 주관 이동민원실 후원

파리크라상(대표 정태수)의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평택 해양경찰서와 함께  매향리 어촌마을에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과거 매향리는 미군 사격장이 있던 곳으로 개발이 낙후돼  빵∙케이크를 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시내까지 나가야 한다. 이에 지난 28일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본사직원이 평택 해양경찰서 주관의 '매향리 이동민원실' 운영소식을 듣고 후원이 나섰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행사는 파리바게뜨 가맹대표와 본사직원 20여명은 항ㆍ포구 정화활동과 지역주민들과 빵과 케이크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특히 4미터 길이의 대형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주민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고인수 파리바게뜨 화성조암점 대표는 “대형 케이크 제조 과정을 보며 좋아하는 주민들을 보니, 힘든 건 하나도 모르겠다”며, “인근에서 장사하는 사람으로써 더불어 사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등 가맹점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