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전 사업단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 변화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무 기반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약 5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도드람은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고, 비즈니스, 경영지원, 공정기반 등 3개 직무군과 주임(사원)부터 부장까지 4단계 직급군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각 과정은 문서 작성, 협상 전략, 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 직무 기초 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리더급 직원 대상 리더십 과정도 병행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은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 이미지 생성 등 실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고 예방 교육을 전 직원 공통 과정으로 운영해 전사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석자의 참여도 및 현업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효과가 실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여 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의 모든 구성원이 본인의 직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특히 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실무 활용 역량을 넓힌 점은 앞으로 도드람의 디지털 전환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