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직장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이벤트가 많은 5월은 선물을 주고 받을 일이 많은 시즌이다. 선물은 2가지로 나뉜다. "가격대가 높기에 내돈으로 사기엔 부담스럽지만 받고 싶은 것"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시간과 정성을 다한 것". 가장 반갑고 고마운 선물은 현금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와 뉴시니어는 SNS를 통해서 '현금보다 좋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40대부터 70대까지 서울.경기권 거주자 500명을 상대로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정관장의 홍삼제품(43.7%)가 차지했고 2위는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라인(20.3%), 3위는 매일유업 셀렉스(7.1%)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소비자들이 구체적인 브랜드와 라인업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90년대 경제 성장의 시기를 보내고 부모세대가 된 시니어들은 더이상 주는대로 받는 것이 아닌 본인이 받고 싶은 품목과 대상이 확실했다. 정관장 화애락 터닝미 5월은 설, 추석과 같은 특수기를 제외하면 홍삼제품 판매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어버이날, 스승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2017년부터 바람직원 가족문화 구현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임직원에 대해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날 시상식에는다자녀, 부모 공경,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흐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무려 7자녀 양육을 위해 일·가정 모두에서 헌신하는 경기 군자농협 장세진 과장에게 이목이 집중 됐다. 강호동 회장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임직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12만 임직원 모두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다자녀 가구 장학금 및 학용품 지원, 지역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지원,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지역 인구감소와지방 소멸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음식점 영업 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48년만에 전면 폐지된다. 편의점 운영 시 지정된 기관에서 받아야 했던 위생교육은 앞으로 편의점 창업교육시 받을 수 있고, 포장육 등 축산물의 이동 판매도 가능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80개 규제를 선정해 완화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간 식약처의 규제혁신이 소비자 불편 해소 및 영업자의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나, 일부 영업자에 한정된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혁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과학적 규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규제혁신 3.0 과제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국민 등이 느끼는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국민’, ‘미래’, ‘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들어 농축산물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면, 김밥, 음료 등 가공식품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며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31억18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냉동 김밥을 포함한 쌀 가공식품과 라면, 음료, 김치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8800만 달러로 42%가 늘었고 라면 수출은 3억 7890만 달러로 34% 증가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유럽에서 제기됐던 안전성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라면 수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과자류 수출은 2억 2740만 달러로 9.9% 증가했고, 음료 수출액은 2억 1170만 달러로 15.9%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4억 78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은 2억 3080만 달러로 33.1%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1.8%), 일본(-5.7%), GCC(-13.5%) 등은 감소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 봉산초등학교(교장 김미애)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으로 대전 봉산초등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 봉산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파손되거나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부족한 서가를 추가 설치해 보다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기증한 도서들이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규제개혁 3.0을 통해 영업자가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생성형 AI 등 혁신제품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신속하게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 길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2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이야기' 정보지를 발간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정의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확인 요령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섭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16일까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6종)를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및‘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출시 1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초등학생(1~6학년 2012년~2017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0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2명) 아이패드 ▲금상(2명) 금 한돈 ▲은상(2명) 닌텐도 스위치 ▲동상(4명) 농촌사랑상품권(10만원권) ▲참가상(90명) 어린이김치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방법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한국농협김치 공식 인스타그램(@nh.kimchi) 및 한국농협김치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한‘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3종)’는 맵지 않은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배퓨레’와‘매실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출시 이후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청에서 지역 농가소득 확대 등 농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제주 농업의 역할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크다”면서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제주도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어 제주시에 위치한 주류생산업체 한라산(대표 현재웅)과 프리미엄 감귤 유통업체 제우스(대표 김한상)를 방문해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와 유통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라산은 1950년 설립된 지역 향토기업으로 소주와 제주전통주인 허벅술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과일소주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우스는 감귤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농법 개발 및 보급, 농업 데이터센터 운영을 비롯해 프리미엄 감귤 유통, 건조과일상품 제조 등 농업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기술연구와 농가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스마트 재배기술 도입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2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치킨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7,600,000여원을 지원했으며, 6년간 누적 후 총 후원금액은 약 1억 5870만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사장은 “하림과 월드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