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8일 쌀 소비 촉진 및 도내 브랜드쌀 홍보를 위해 28~2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한민국 쌀페스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2024년 대한민국 쌀페스타에 참가하여 도내 6개 시군의 쌀 브랜드 및 쌀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하였고, 청원생명쌀조공법인은 농민을 위한 우수 업체로 인정받아 농촌산업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쌀 브랜드로는 ▲직지쌀, 청원생명쌀, 초정약수 참드림쌀(청주시) ▲정이품쌀(보은군) ▲황금물결 맑은쌀(영동군) ▲다올찬쌀(음성군)을 전시 및 홍보했다. 쌀 가공식품으로는 ▲소로리쌀쿡협동조합이 참가하여 빨간쌀 식혜, 라이스칩, 쌀쿠키 등을 선보여 이번 행사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도 관계자는 “가정 내 밥쌀 소비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공식품 원료의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어서 쌀 가공 산업 육성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내 쌀의 가격 경쟁력 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자금, 고품질쌀 유통시설 설치, 노후RPC·DSC 시설 등 3개 사업 20,342백만원을 지원중이며, 이번에 충북농협과 협력하여 충북 쌀(쌀가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28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 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 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입법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선정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진작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1 년부터 시행해왔다. 서삼석 의원의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이하 국토외곽먼섬법 )은 입법활동 부문 정치행정분야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국회 의정대상(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은 4개 범주(법률안 성안과정, 협력적 입법, 법제적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의 8 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되며 대학교수 ·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 의원은 이로써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21 대 국회 최초로 발의한 ‘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 선정돼 수상했다. 서 의원의 국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새로운 트렌드 리더로 떠오른 ‘잘파세대(Z+Alpha)’를 중심으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대세다. TV보다 모바일, 글보다는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잘파세대의 특성에 알맞을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좋아하는 셀럽의 활동 소식부터 트렌드까지 원하는 정보만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조미디어가 발간한 ‘2023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리포트 여가·취미 편’에 따르면, 10대의 일평균 숏폼 채널 이용시간은 ‘63분’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20대가 39분으로 잘파세대 중심으로 높은 소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33분), 50대(30분), 40대(29분)에 비하면 확연히 비교가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에 주목해 브랜드들은 숏폼 전용 콘텐츠를 따로 제작하거나 새로운 숏폼 플랫폼을 만드는 등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최근 라이즈와 함께 진행한 '원해? 환타!' 광고 캠페인 영상을 편집해 6초대 분량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고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했다.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잘파세대를 공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28일 제7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4회 연속(‘대한민국 국회 2019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포함 5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특히 국회의원이 발의한 우수법률안을 선정하는 ‘입법활동 부문’은 전체 국회의원의 약 10% 미만이 선정된다. 전체 부문으로 확대하면 2021년 국회 의정대상이 신설된 이래 최다인 4회 수상자는 국회의원 300명 중 소병훈 의원을 포함해 단 1%다. 이번 입법활동 부문에서 소병훈 의원이 2021년 대표 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일명 ‘나쁜 임대인 공개법’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이전에 임대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내용의 개정안이다. 2023년 2월 본회의를 통과한 본 법안은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 이후 발생할 비용들을 최소화해 공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8일 예천실버요양원에서 도내 식중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보존식·조리 기구 등 환경 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으로 실제 상황과 같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조리 과정에서 달걀 취급 후 손 소독 시행 여부와 음식 중심부 온도(75℃) 및 가열유지 시간(1분 이상) 적정 여부 등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조사에 관한 내용을 강화했다. 아울러 도내 식중독 업무 담당자들이 참관해 식중독 발생 대응에 관한 정보 공유와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함으로써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확립과 담당 공무원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주 성수기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오비맥주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축제들과 모임이 정상화되면서 주류시장, 그중에서도 맥주 시장은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주류부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켈리와 테라의 성장세로 맥주 부분 영업이익은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맥주 부문 매출액은 1940억 40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3.9% 증가, 전년 영업이익이 34억 7953만 원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72억 5825만 원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4월 새롭게 출시된 하이트진로 맥주 '켈리'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투명한 병의 소주 신제품 ‘새로’ 열풍으로 매출에 호실적을 미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의 매출은 ▲2021년 6722억원 ▲2022년 7745억원 ▲2023년 803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하지만 오비맥주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카스’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광어, 도다리, 해삼 등 횟감용 수산물 20건을 수거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횟감용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센터에서 판매되는 광어, 도다리, 해삼 등 수산물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137Cs)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수산물 70건, 농산물 23건 등 총 9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감마핵종분석기 1대를 추가 구매 진행 중이며, 유통 수산물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 납품용 수산물에 대해서도 연간 100건까지 확대해 검사 지원하고 있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수산물뿐만 아니라 위해가 우려되는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스무 번째를 맞은 영산포 홍어축제가 3일간 관광객 9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강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홍어 맛보고, 음악 취하고, 양귀비 물들고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이어온 영산포 숙성 홍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첫시도한 50%상설할인부스는 반값 가격에 국내산 최상급 숙성 홍어를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 상인들도 홍어 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30%상설할인판매에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상인들은 축제 현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홍어애국 등 식사류는 1만원, 홍어회·무침 등 안주류는 3만원 이하 선에서 요금을 동결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1일 1천개 달걀 증정 이벤트, 남도탁주 시음 행사와 더불어 야시장, 만물상, 품바 공연장 등도 축제장 한편에 자리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1만2천평 규모로 조성된 붉은 꽃양귀비가 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8일 오늘부터 식당에서 모든 주종의 '잔술' 판매가 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명시해 술을 한 잔씩 파는 것을 허용했다. 그 동안 소주나 막걸리 등을 잔에 나눠 담아 팔았다가 적발되면 주류 판매를 못하게 될 수도 있었다. 그동안 잔으로 술을 판매하는 경우 주종에 따라 혼란이 있었다. 칵테일과 생맥주의 경우 주류에 탄산 등을 섞거나 맥주를 빈 용기에 담는 행위는 임의가공.조작의 예외로 둬 잔술 판매가 가능했으나 위스키, 소주, 막걸리, 사케 등은 임의가공·조작 행위의 예외 사유 내용이 규정되지 않아 잔으로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번 개정안을 두고 주량에 맞는 음주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는 평이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가장 우려하는 것은 위생이다. 한 병으로 여러 사람에게 판매하면서 뚜껑이 개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잔술로 판매하는 경우 먹던 술을 재사용하거나 가짜 술을 사용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식품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교육콘텐츠’와 ‘우수 강사 인력풀’을 오는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 농수산식품 마케팅 ▲ 디지털 전환 ▲ 푸드테크 ▲ 지역먹거리계획 ▲ 농수산식품 창업 등 총 12개 교육 분야이며, 최신 유통환경 변화와 트렌드에 적합한 우수 콘텐츠를 제안한 강사에게는 해당 과목으로 교육원 출강 기회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강사 인력풀 모집도 함께 진행되는데 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강의가 가능한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력풀에 등록된 강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agroedu@at.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공사 누리집(www.at.or.kr)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 기관”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