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의 오감 교육으로,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로 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인형극을 통한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품 고르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등이다. 올해는 특히 마술 레크레이션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캐릭터 인형극 ‘깔끔이의 1830 대작전’을 신나는 노래와 함께 공연하는 한편,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상은 인형극 1만 2000명, 소그룹 활동형 교육 500명 등 모두 1만 2500명으로,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군별로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식품안전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영양 지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미취학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은 3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명절 음식재료 장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 8일과 9일 이틀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국내 5개 자매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시와 오랫동안 교류해온 국내 자매단체인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과 부여군, 강원 양양군뿐만 아니라 군포농업협동조합 및 지역 여성단체협의도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시는 행사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간단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도 운영해 장터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명절 성수품, 곡류, 과일류, 양념류 등을 판매하니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며 “농업인들과 구매자가 상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혼돈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수산물의 판매·유통·가공업체·음식점 및 원산지 표시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이며 지도·단속 시 홍보물 배부를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단속 품목은 명태, 조기, 병어, 문어와 같은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지역특산물로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명란 등의 젓갈류,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갈치, 고등어, 뱀장어, 낙지 등의 특정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수입량이 많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 징역,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2년 이내 2회 적발 시 위반 금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에 위반이 있을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포도집산지 천안의 포도수출 확대를 이끌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가 건립됐다. 천안시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은 30일 하늘그린 천안포도의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서북구 성거읍 모전1길 329)에서 천안지역 포도재배농가의 숙원이었던 고품질 포도의 공동선별을 위한 포도전문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박용준 천안시설포도영농법인 대표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준공식과 더불어 천안하늘그린 거봉포도 10톤(4kg 2만5000박스)을 해외시장에 첫 수출선적하는 출하식을 가졌다. 포도수출 유통센터는 총 5억 8천2백만 원 사업비로 부지면적 2109㎡에 저온저장고 2실, 예냉실 1실, 선별장 1실, 검사실 1실 등 총 586.7㎡의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 기준에 맡도록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생산·선별에서 유통까지 일괄처리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 중·상류층 타깃 고품질 안전농산물 수출확대로 지역포도산업 발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보건부는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가 생산한 '라이프 라이징(Life Rising)' 식이보충제와 관련한 납 과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 FDA에 따르면 소비자는 납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회수된 '라이프 라이징' 브랜드 식이보충제 'DHZC-2' 정제(tablet)를 구입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FDA는 납과 그 밖에 유해 성분에 관하여 'DHZC-2' 정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업체의 다른 '라이프 라이징' 제품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FDA와 쿡 카운티 보건부는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의 '라이프 라이징' 식이보충제와 관련한 4건의 부작용 사례 집단을 조사하고 있다. FDA는 쿡 카운티 보건부에 회수된 식이보충제를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 두 명의 납 과다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섭취한 2인에 관한 사망자수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와 회수 제품 사이의 연관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톤 센 헬스/라이프 라이징'는 2016년 8월 25일, FDA와의 논의 후 2016년 8월 11일에 발표한 회수제품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해남군이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우수영 명랑농원 박충길씨가 참다래로 과일부문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농협과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200점의 친환경 농식품이 출품된 가운데 박충길씨는 참다래 품목으로 20점을 뽑는 우수 출품작에 선정돼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7년부터 30여 년째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박충길씨는 참다래에 친환경 선진 농법을 도입, 2004년 유기농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에 앞서가고 있다. 또한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온라인 소비자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해남 참다래를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수상으로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제9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축제’가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인계동 나혜석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30일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따르면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지난 2006년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조성돼 시민들의 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축제는 야시장 콘셉트를 시범 도입해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트륨, 당류 줄이기에 맞춰 ‘시나브로 건강 입맛 만들기’ 가 열린다. 평소 먹는 음식부터 염도‧당도를 낮춰 건강한 입맛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열리며 저염‧저당화한 수원양념갈비, 포기김치, 컵케이크와 쿠키를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일 오후 5시 30분,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상인회 음식 무료시식도 2일 진행되며 올해 초 수원역에서 이전한 나혜석거리 내 노점부스도 축제기간 중 일부품목을 20%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는 몽타주그리기, 에코백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수제 액세서리, 드라이플라워 등 30여 개의 다양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순천대학교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가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전시홀에서 세계의 김치문화를 엿볼 수 있는 김치사진전을 개최한다. 박교수에 따르면 ‘동아시아 김치문화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김치사진전은 박 교수가 지난 수년간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촬영한 김치문화 사진 16점을 전시한다. 일본 규슈 미야자키(宮崎)현에는 나라(奈良) 시대를 무대로 한 백제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데 이곳에서 개발한 ‘백제왕 김치’ 사진을 전시한다. 태국 슈퍼마켓에서 진열하고 있는 김치와 맛이 시원하고 담백한 북한 김치 사진도 보여준다. 박 교수는 “현지의 사진 촬영을 통해서 동아시아 사람들이 우리 김치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 며 “김치산업을 발전시키고 우리 김치를 세계화하는데 사진전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순천대 김치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김치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져 10여권의 김치 관련 책자를 펴내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무안사무소(사무소장 양근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수용과 선물용품 등 농식품에 대해 국내산 둔갑과 원산지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농식품 원산지표시와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이력 및 쌀 등 양곡표시제 단속도 병행하고, 추석 성수품 제조․가공 및 유통시기 등을 고려해 추진한다. 합동 단속반은 소비자의 주 구입처인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축산물판매장, 양곡상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며,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는 농식품 부정유통 신고전화나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1번지인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하하하! 할인대잔치’를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30일 정읍시(시장 김생기)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할인대잔치는 추석명절 상품관 운영과 명절꾸러미 상품관, 블랙데이 이벤트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추석명절 상품권에서는 업체에 따라 명절 인기 상품을 최하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하거나 5+1 또는 10+1 등으로 묶음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 명절 꾸러미 상품관에서는 ‘외갓집 텃밭’을 브랜드로 해 햇잡곡과 고기, 건강, 차 세트를 구성, 판매하고 있다. 이와함께 블랙데이 이벤트에서는 명절 성수기 23개 품목을 최하 30%에서 최대 55%까지 파격할인 한다. 블랙데이 이벤트는 모두 5회(8월 29일, 8월 31일, 9월 1일, 9월 5일, 9월 7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품질과 포장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고, 구매 상품은 우체국 안전배송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배달된다”고 밝혔다. 또 “회원가입 후 구매 시 2% 적립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