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칠레 라 나시온에 따르면 카르멘 카스티요 칠레 보건부 장관이 식품표시법은 일정 변동 없이 내년 6월 발효될 것이라는 입장을 공표했다.장관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식품표시법 발효에 관한 분석을 목적으로, 기도 히라르디 상원 의원과 회동했다. 이후 보건부는 법률 발효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카스티요 장관은 "비만으로 기대수명이 10년 단축되고 1시간당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국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공중보건의 문제이며, 보건부의 우선 과제" 라고 말했다.이에 히라르디 의원은 "장관의 입장을 환영하고, 동 법률이 사회 및 보건 차원에서 영향력이 있다. 칠레의 비만 문제는 세계적 수준으로 6살 아동의 25%가 비만이다" 고 말했다.한편 의원은 기업의 유통 및 생산을 위해서도 동 법률은 내년 6월 26일에 발효돼야 한다고
지난 28일 미국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미국 서브웨이가 27일 2025년까지 북미에 소재한 서브웨이 매장에 방사란만을 제공한다.서브웨이의 이번 계획은 3만개 서브웨이 매장을 대상으로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의 주목을 더 끌기 위한 메뉴 개정작업 중에 발표됐다.지난 10월 업체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국민건강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육류만 고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브웨이는 내년부터 약 27,000개 매장에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닭과 칠면조 공급을 시작으로, 돈육과 우육의 항생제 사용을 중단시키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서브웨이는 2017년까지 북미에 소재한 매장에서 모든 인공 색소, 향미료 및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남도 김해시(권한대행 부시장 윤성혜)는 30일 2년마다 실시하는 위생등급평가를 10월 중순부터 두 달간 식품제조가공업체 1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위생등급평가 항목은 총 120항목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 등 기본조사 45항목과 서류평가·환경 및 시설평가 47항목 및 우수시설의 품질관리방법 등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이다.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67개소(우수업소), 일반관리업체 110개소, 중점관리업체 13개소로 등급이 결정됐으며 결정된 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자율관리업체에 대해서는 위생관리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우선 지원 및 김해식품박람회 출품 기회를 제공하고 2년간 정기 위생점검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위생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내외빈과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농협 원예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개장식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한 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자해(부지 7,450㎡, 연건축면적 2,910㎡) 현대화된 시설에 최신식 기능의 설비를 갖추고, 고추․딸기․깻잎 등 지역의 특산물을 연간 3,450톤을 처리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시장은 사업주체인 밀양농협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형마트 바이어들에게 그동안 밀양농산물 구입에 고마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밀양농산물의 지속적인 구매를 당부했다.또한 함께 한 농업인들에게 “FTA 등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6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함으로써 농촌의 어려움을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학교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겨울방학 동안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도 하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급식 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보호자의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11명을 추가로 발굴해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은 법정 한부모가족,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아동 등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으로 총 4,394명이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마음껏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해야할 아동들
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부시장 한웅재)는 익산시보건소(소장 황호진)가 금년 영양관리사업 분야에서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익산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26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127회 2,913명 영양보충식품을 월2회 3,227명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생 2,253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건강 학습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힘썼다. 또 경로당, 노인대학, 학교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4만1003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기관’도지사 표창으로 선정됐다.황호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양 관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취약계층과 소외된 지역의 대상자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9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 2층에서 소규모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 및 안전관리 지원을 전담하게 될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치원·어린이집연합회, 보육시설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소한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그동안 관리가 미흡했던 20인 이하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급식을 전담하게 되며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28일 박물관의 발전상 등 주요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후대 역사 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농업박물관 연보 제 9호를 발간해 전국 박물관미술관 등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농업박물관 연보는 4.6배판 16절 크기로 분량은 126쪽 규모다. 내용은 작년 역점을 두고 추진한 농업테마공원 조성 사업과 쌀 문화관 개관 등을 비롯한 각종 주요 사업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사진으로 박물관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화보를 비롯해 일반현황, 전시, 조사연구출판, 체험문화행사, 유물 관리, 위원회 운영, 홍보, 쌀문화 테마공원 조성 등으로 꾸며졌다.도 농업박물관은 1993년 문을 열어 농촌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해온 문화서비스기관이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쌀 박물관을 개관해 남도 쌀의 홍보와 쌀 관련 가공품 등 농업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농·축산업의 명품화로 발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8일 여주도서관에서 '제3차 여주시 농·축산업 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원경희 시장, 여주시의회 의원, 조승제 여주대 교수, 각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판매업체, 읍·면·동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시 농.축산업 토론회는 지난 4월 6일 농·축산업관련 단체장들과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2차 농축산업 단체 및 품목별 간담회를 4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32개 단체와 실시했으며, 제3차 토론회를 개최, 여주 농‧축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토론회에서는 조승제 교수가 '세종인문도시 여주 농축산업 발전방안'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심정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유광국 농정과 과장, 김교식 축산과 과장, 김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간 열린 '제17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여주는 3년 연속 경기도 10대축제 선정에 이어 문화관광 유망축제에도 선정됐다.시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됨에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등의 직접지원과, 한국관광공사등을 통한 홍보·마케팅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돼 향후 축제홍보 및 내실을 더욱 기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며, 이는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원 시장은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3년연속 유망축제에 선정된 것은 시민모두가 동참해 가능했다”며 "명품여주를 만들어 나가는데